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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휠체어로 즐긴 서울 - 장애인관광 사진전시회 개최 작성일 2016.11.04 조회수 1653
첨부파일 한벗재단(권지명)1103.jpg




장애인에 대한 이미지
서울의 어느 고등학생들에게 설문을 한 적이 있다. TV나 거리에서 장애인을 본 기억에 대해 물었더니 무려 89%의 학생이 열등한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그 내용은, “못 생겼다.”,  “누추했다.”,  “불쌍해보였다.”  “모자라게 보였다.” 등등. 어디 고등학생만 그럴까?

장애인의 하소연
실제로 장애인이 가장 속상해하는 일, 사회적 벽은 곧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다. 무조건 불쌍한 사람으로 대하는 눈길, 무턱대고 반말을 일삼으며 능력이 없다고 무시하는 태도, 의견을 묻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결정해 버리는 모습 등이다. 

이미지 시대의 사진
TV와 사진이 생각을 지배하게 된 시대이다. 때문에 사진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와 생각을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벗은 17년 전부터 밝고 사회통합적인 장애인 이미지를 보급하기 위해 장애인 모델 사진촬영대회 등을 개최해왔다. 이번 <장애인 서울투어>에도 작가들에게 의뢰하여 좋은 사진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와서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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