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1년 3월 유모차 기증 안내2021-03-18 10:53:04 I 조회수 1,328 I 추천 0미얀마의 어린 아이들에게 보내는 유모차 기증을 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단계 상,하향에 따른 수거활동 제약이 있었습니다.
현재 기존 신청해주신 분들의 수거가 밀리게 되는 상황이 되어서
신규 수거 신청을 해주신 분들은 지역과 수거동선을 고려하여 대략2~3달의 시간이 소요될듯합니다.
-유모차 기증 안내-
한벗재단 02-393-0661 [유선연락]
서울,경기지역 수거 / 수거불가능 지역(이천,파주,오산,평택)
수량관계없이 2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미얀마 현지 우송비 ,선적비로 쓰여집니다.]
수거시 현금기부 혹은 국민은행 763601-04-002564(이체시 기부금공제 혜택자 성함)
기부금 영수증 발행-유모차 유형에 따라 10~30만원
(기부금 공제액15% 공제)
*연말 간소화 등록시 주민번호가 필요하여 유선연결시
공제받으시려는 분 성함으로 주민번호를 알려주세요.
아닐 경우 기부금 영수증 받으시고 주민번호 기재해 본인이 제출하시면 됩니다.
원할한 수거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유모차 기증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
[공지] 유모차 수거를 3월 중순까지 당분간 중단합니다.2020-02-11 16:40:11 I 조회수 2,383 I 추천 0* 안녕하세요. 한벗재단 총무 입니다.
당분간 유모차 수거를 3월 중순까지 중단합니다.
수거 재게하게 되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항상 관심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모차 기증시 후원금 9월부터 2만원으로 인상됩니다2019-08-14 09:47:58 I 조회수 1,883 I 추천 0* 안녕하세요~ 사회복지법인 한벗재단 총무입니다.
유모차를 기증해주시는 분들이 후원해 주시는 후원금 1만원이 운송비 부담으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2019년 9월부터 2만원으로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미얀마의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이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한벗과 어린이2017-06-08 11:11:54 I 조회수 1,297 I 추천 0「어린이골목무대」
한벗은 창립 당시(1978년), 어린이를 위한 공연 봉사자단체로 출발했다. 라디오나 TV가 희귀하던 시절, 조립식 무대를 가지고 서울의 빈민촌과 농촌 분교 등에서 공연을 벌렸다. 무대에선 광대의 판토마임과 마술사가 나오고, 풍선 날리기와 동화책/장난감 교환시장, 아프리카 춤, 전통놀이 등의 놀이를 펼쳤다. 한국 판토마임의 선구자 유진규 선생도 함께했다. 1996년까지 40여 회 공연을 가졌다.
한벗유아원
한벗의 어린이 활동은 미군혼혈아 초청 전통놀이, 맹인자녀 공부방 운영으로 확장되었다. 1980년엔 서울역 건너편 양동에서 구걸맹인자녀를 위한 ‘한벗유아원’을 개설해 3년간 운영하다 독립시켰다. 이후 장애인 지원에 집중하느라 어린이들과 함께 하지 못했다.
옛 회원들의 만남
올 1월 ‘미얀마방정환기금’ 사업을 시작하며 40년 전 빈민촌 어린이들의 추억을 떠올렸다. 6월 25일, 한벗 39주년엔 당시의 옛 벗들을 만나 미얀마 어린이들을 소개하기로 했다.
너희들이 올려다보는 까만 눈은 우리에게 알려준다.
언제인가 인생의 모퉁이에서 잃어버린 서로 사이의 신뢰를,
너희가 내미는 연한 손을 잡으면 티눈 박힌 우리 마음의 굳음이 문득 느껴진다.
- 홍순명의 시‘어린이’일부
-
기저귀 차는 소년들에게, 기저귀를 선물해주세요2017-04-11 13:01:03 I 조회수 1,530 I 추천 0기저귀 소년의 트로트 처방
트로트를 좋아하는 김명규 군(16)은 부모님의 맞벌이로 할머니 손에서 자란 떼쟁이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동네가 떠나가라 울며 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통에 모두들 비위 맞추느라 바쁘다.
변비가 있는 손주가 안타까워 할머니가 관장을 해준 덕에 도무지 스스로 배변을 하지 않는다. 관장 후엔 꼬박 2~3일은 잔 변으로 기저귀가 남아나질 않는다.
“마려우면 말해야 해!” 하면 대답은 우렁차게 하지만 새벽엔 또다시 이불을 엉망으로 만들고, 등교 중 흘리는 바람에 몇 번이나 셔틀버스를 놓쳐 학교까지 데려다주었다.
화장실에서 울려 퍼지는 트로트
일정 시간에 변기에 앉혀 보기로 했다. 하지만 화장실 들어가기 실랑이로 진땀을 빼고 변기 앉기를 거부한다. 직원들의 전략회의 끝에 변기에 앉았을 때 명규가 좋아하는 트로트를 틀어주었다. 그랬더니 웬걸, 손뼉까지 치며 용변을 보지 않는가, 성공이다, 성공!
하지만 이렇게 되면 반드시 둥지에서만 배변을 해야 하니 앞으로는 트로트 없이 화장실 가기에 도전해야 한다.
기저귀가 필요해요.
한벗둥지의 명규, 민혁, 남훈 군은 아직 기저귀를 사용합니다.
사용량도 많고 어른용이 필요해 구입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한 분이 성인용 기저귀 한 봉만 후원해주세요.
(한벗둥지 02-336-3100 / sea7313@nate.com )
-
휠체어용 테이블 필요하신 분께 선물합니다.2017-02-28 20:38:45 I 조회수 1,245 I 추천 0신체적으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은 혼자 앉아 있으면 몸을 가누지 못하고 한쪽으로 몸이 기울게 됩니다.
이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척추 측만증의 진행 속도가 빨라져 중증으로 가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휠체어와 의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입니다.
높이 올라온 허리 받침대가 편안하게 허리를 받쳐주어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휠체어 다용도 테이블을 사용하면 값비싼 보조기구의 초기 역할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쉽게 장착이 가능하며 친환경 소재인 EPP를 사용하여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한벗의 엄해경 운영이사께서 작년 여성발명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시중 복지용구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청소년용 55,000원, 어린이용 50,000원)
엄해경 운영이사께서 20개를 기증해주셔서 회원님께 선물하려고 합니다.
청소년용 10개, 어린이용 10개 있습니다.
자녀의 사진을 보내주시면 선정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문의) 393-0661
-
킬린에서 온 편지)170216) - 봉사자를 기다리는2017-02-27 13:55:07 I 조회수 946 I 추천 0한벗님들께
2월 소식지 마지막 장을 읽고서 가슴이 아려습니다.
그늘은 그들에게 단절의 공간이군요
제가 운전경력 25년, 우병우 아들보다 더 유연한 코너링을 잘 하는데....
제 차 혼다 CRV로 일일 봉사자가 되어 그들을 찿아가 영혼을 말려주고 싶다는 생각,
어제 마지막 00회원님 가게 들려 회비를 받고 나오다 00할머니 추레일러 하우스로 발길을 돌려습니다.
한국이 아니면 이곳에서도 그늘진 곳이 많습니다. 00형님은 주일 미사때 제가 픽업하는
할머니입니다.
얇은 한벗 소식는 저에게 늘 가슴 한켠을 아리게 하는 사연과 뭉클한 희망과 함께 사랑의 얼개를 보여줍니다.
산다는 것은 천차만별이지만 그 천차만별이 인간생명의 고귀함에 대한 천차만별이 아닙니다.
모두가 다 소중하고 사랑받아야할 사람들에게 천차만별이 없습니다.
차별을 받는자는 행복합니다. 사람위에 있지 않기때문입니다.
한벗에 오시는 친구들 이민기 두목님, 모두 사랑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밝은 웃음이 최상의 선물임을 잊지 말고 우리함께 살아요 홧팅!
텍사스 한벗 두목이라고 하는 최 정임드림
-
킬린에서 온 편지(170202) - 락락 노크합니다2017-02-27 13:51:28 I 조회수 846 I 추천 0
한벗재단님들에게
아직 봄은 멀었는데
화신이 날라들지 않는 고국 정치 소식,
대통령 탄핵이라는 그 기점이 빨리 왔음 해요.
정치는 접고 꽃 소식 하나
오늘 이00 회원 가게 봄 나들이 갔지요
아침에 애자씨가 전화와서 안부도 전할겸 갔는데
소식지가 다섯부 왔다고 좋아하며 주인 김00씨가 회원등록해서
두사람 돈 40불 받아왔지요.
한사람, 김숨 작가의 소설(위안부문제다룬) 제목이기도한 나게 더없이 소중한 한사람으로
왔습니다.
00씨에게 감사하다고 손을 꼭옥 잡아주며 감사드려습니다
작지만 우리들의 큰 사랑으로 한벗 둥지의 친구들에게 꿈의 거름이 되었으며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열 한명이 되었네요,이 행복한 소식 전합니다. 한벗님네들 모두 청안한 하루를 빕니다.
텍사스 킬린에서 한벗 두목 최정임
-
킬린에서 온 편지(170120) - 겨울속에 봄2017-02-27 13:49:34 I 조회수 778 I 추천 0한벗님들께
이사장님외 모두들 안녕하신지요
정유년 한해 한벗에 우렁찬 장닭의 기운이 한벗을 들어 올릴 것 같은 징조,
순실게이터의 점입가경 경지를 보며 "가난하므로 행복하였네" 되네어 봅니다.
서울은 춥죠, 이곳은 따뜻합니다, 겨울이 몇번 춥다 말죠,
지난 토요일은 손녀가 한글학교 최 연소자로 한글 학교에 갔습니다.
제 작은 소망 이루어 졌지요,
꿈은 거창하지 않아도 꿈입니다.
맑고 깨끗한 이 할미의 꿈이 이루어 졌죠.
$200불 선을 넘는 꿈과 함께 소소한 소망은 곱지만 과대한 욕망은 추하게 느껴지지요.
좋은 삶은 좋은 인격이 세운 그 사람만의 인생이 설계된 건축같은 것이 아닐런지?
우리 한벗재단에 들어오고 나가는 많은 사람들의 인연마다 좋은 자질의 재목되어
가난하더라도 조촐한 나의 집을 세워 나갈 힘을 받는 곳이 되시길 늘 기원 합니다.
- 중략 -
아이 참, 왜 제가 이래야 되는지? 아시지요.
삶은 삶은 계란이 아니라 생계란이니 깨어지며....ㅎㅎㅎㅎㅎ
- 중략 -
세상모던 장애우들 올 한해 더 따뜻한 사랑과 건강을 기원하며 화이팅!
킬린 한벗 두목 최 정임
-
킬린에서 온 편지(170113)-순실병을 앓으시나요2017-02-27 13:46:14 I 조회수 729 I 추천 0한벗님께
특검으로 아직도 어지러운 조국의 정치현실이
먼 텍사스에서도 뉴스 룸 제이티비시를 보면 함께 아파합니다.
그럼에도 희망은 어두운 곳 소외된 곳을 찿아 햇살처럼 번져 따스한 봄이 올것입니다.
한벗 찿아오는 친구들과 봉사자들에게도 올해는 더 활짝 웃고 더불어 함께하는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안부 문안 겸 오늘 이00 회원님에게 회비를 받으러 갔다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한벗을 소개하고 싶다고 한벗지를 보내주시길 바라며 소식지를 보낼 주소를 보냅니다.
그들에게도 한벗 회원이 될 기회를 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이00 씨는 2015년 1월 부터 회원이 되었다가 2016년 2월에 하와이로 이사같다가
다시 킬린으로10월에 이사와서 12월부터 다시 회비를 내며 한벗을 도우고 있습니다.
올해 제 소망은 한달에 $200불을 보내는 것이었는데 000 회원이 2월에 아들 결혼 한다고 3월 부터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12월에 000회원이 한국같다와서 못낸 회비 40불 주었습니다.
또 000 회원이 두달 50불을 면서 $5불을 올렸다며 두달 $50불을 주었습니다.
소망이 $200불 이루어 참 좋습니다. 늘 작은 돈이 부끄러웠는데....
- 중략 -
김00 씨도 이달부터 회비를 내었습니다.
2017년 1월 회비 내역
성00 50(킬린 코리언싱어즈 단원 귀여운여자)
이000 40(심성이 바른친구)
최00 20(한벗 킬린 두목)
임00 20(제 딸씨)
조000 20(변함없는 든든한 후원자)
장00 20(마음이 예쁜여자 화가 피아니스트)
김00 20(오래전에 하다 그만두고 9월부터 다짐한)
이00 20(위에 말씀드린)
김00 20(글쎄요 아직 잘 몰라요)
이00 (오래된 맘씨 좋은 친구 미시건)3월부터 다시 시작 아들 결혼으로....총 $230 이제 겨우 200선이 넘었네요.
다음 월요일 장00 주말에 돈받아 애자씨에게 머니오다 끊어 보내려구요.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킬린 한벗 두목 최정임, 희랍인 죠르바에 죠르바의 친구가 작가인데 두목이라 부르죠, 그냥
재미로ㅎㅎㅎ